쌍용자동차가 대표 브랜드 코란도 시리즈의 마케팅 캠페인 론칭 후 첫 번째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인 ‘2014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코란도 브랜드 출시 31주년을 기념, 경기 가평 자라섬에 고객 1000팀(3000여 명)을 초청해 ‘2014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2014 I LUV Korando Festival)’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여 대의 코란도 모델들이 전시되어, 코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희망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반도로와 행사장 내 구조물을 설치한 구간에서 온·오프로드 시승 체험을 통해 전천후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수상레저와 가족 자전거 체험, 패밀리 피크닉과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콘서트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며 행사의 대단원을 내렸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시리즈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론칭 캠페인과 신규 로고 및 심볼을 발표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사진설명> ‘2014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이 열린 21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 1983년 모델부터 코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코란도 컬렉션’도 마련됐다. 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