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알제리를 이길 거라 전망했던 유럽 베팅업체들이 알제리전 패배 후 한국의 16강 확률을 희박하게 보고 있다.
인터넷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23일(한국시간) 조별리그가 두 경기씩 끝나고 H조 16강 진출 배당률을 공개했다. H조에선 2승을 거둔 벨기에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 경기씩 남겨놓은 가운데 1승1패의 알제리, 1무1패의 러시아와 한국이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윌리엄힐은 세 팀 중 알제리의 16강 진출 확률을 가장 높다고 예상했다. 알제리의 16강 배당률은 1.67배이다. 러시아는 그보다 좀 높은 2.2배로 책정됐다. 한국은 34배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적중 확률은 희박하다. 베팅업체는 16강 티켓 한장이 사실상 알제리와 러시아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