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포켓포토 ‘포포’가 걸그룹 걸스데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걸스데이의 톡톡 튀는 발랄함이 포켓포토 제품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기용했으며 이후 소비자 인지도와 선호도가 수직 상승했다고 전했다.
걸스데이는 포켓포토 광고에 출연, 스티커 인화지의 일상 속 활용법을 그려내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어 스티커 사진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복고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14년형 포켓포토’를 가장 많이 구매한 단체 또는 모임에 ‘걸스데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포켓포토 포포는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 또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다.
‘14년형 포켓포토’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76Ⅹ120)로 휴대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슬림해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수명을 더욱 강화해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가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