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가나와의 조별예선 최종전(3차전)에서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 입어 2-1로 이겼다.
호날두는 1-1로 맞선 후반 35분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가나의 골망을 흔들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날 활약을 인정받아 MOM에 뽑혔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독일에 진 미국과 같은 승점 4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16강행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