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은 27일 방송되는 아웃도어&여행채널 ONT '트래블 버킷리스트 인 브라질'에서 남미 최대의 도시 상파울로의 명소와 문화, 먹거리는 물론 지구촌 최대 축제 삼바 카니발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한다.
그는 황인영과 함께 예술품·공예품 시장으로 유명한 관광지 엠부에서 거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브라질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정가은은 "한국에서는 길에서 춤추는 거 상상도 못하는데 브라질은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정말 신난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황인영은 정가은이 선물해준 일명 '몸빼 바지'를 입고 런웨이를 선보여 브라질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상파울로 라이브바에서는 삼바음악의 대모를 만나 흥겨운 삼바음악과 춤을 배웠다. 무대로 초대된 정가은과 황인영은 섹시댄스를 선보여 주위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황인영은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이 엄청난 것 같다"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정가은은 해변가에서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27일 오후 1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