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의 발왕산 해발은 1,458m이다. 그럼 과연 더운 날씨 속에서 발왕산 정상의 온도는 어떨까. 밤낮, 계절, 지역에 관계없이 고도 100m를 오를 때마다 흐린 날에는 0.5 °c, 맑은 날에는 1 °c까지 낮아진다.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진다는 이야기다. 또한 바람의 영향도 크다.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더라도 기온의 변화가 없지만, 우리 몸의 온기를 빨리 빼앗아 가기 때문에 춥게 느껴진다. 평균적으로 초속 1m의 바람이 불 때 체감온도는 약 1.6 °c 정도 가량 떨어진다.
산들바람은 초속 1m, 시원한 바람은 초속 2m, 잔가지 흔들림은 초속 4m 이다. 그렇기 때문에 6월 맑은 날 오후 해발 1,458m 발왕산의 온도는 평균 13~17도 정도이다. 6월 서울 오후 기온이 28°c ~31°c 와 비교한다면 10°c 정도 이상 차이가 난다. 거기다 발왕산에는 지금 산들바람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 서늘한 온도를 느낄 수 있다. 더워지고 있는 요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더위 속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느끼며 쉬고 갈수 있도록 용평리조트에서 새로운3종 패키지를 만들었다고 하여 소개할까 한다.
발왕산의 서늘한 온도,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스릴 넘치는 마운티코스터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The 쿨하게’ 3종 패키지이다. 패키지 내용은 객실1박+ 피크아일랜드 2인+곤돌라2인+마운틴코스터(2인)이다. 7월 4일까지이며, 가격은 11만8000원~12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