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을 달군 게임으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가 선정됐다.
27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는 ‘피파온라인3’가 수상했다.
'이달의 지랭크'는 매달 전문평가단 10인의 평가로 이슈 메이킹에 성공한 게임에 수여하는 상으로 ‘피파온라인3’는 평가단 점수 98.6점으로 모든 평가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단은 월드컵 특수로 인기가 수직 상승 중이며, 최근 진행된 월드컵 모드 업데이트는 특유의 작품성을 다시 한 번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했다.
실제 축구 경기를 거의 완벽하게 게임으로 구현한 그래픽은 출시 이후 다른 게임들을 뿌리치고 축구 게임계의 왕자를 꾸준히 지키게 한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피파온라인3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축구를 소재로 모바일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이달의 지랭크(G-Rank)'는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총망라, 이 중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을 점수로 매겨 이슈게임을 선정한다.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되는 온게임넷 정보프로그램 '게임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