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이는 나를 보며 자란다'는 주제로 장현성과 준준형제가 약 9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 짓는 모습이 공개된다. 장현성과 큰 아들 준우는 '슈퍼맨' 출연 초기에 단란한 북한산 등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장현성과 준준형제가 마지막으로 택한 장소 역시 북한산이었다.
장현성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달라졌다"며 "'슈퍼맨'을 하면서 아이들하고 조금 조금씩 더 통하게 됐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 아이들의 생각과 진심에 귀를 기울이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저희 가족들을 격려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