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이' 정준영이 방송에서 보조석 탑승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경남밀양으로 떠나는 '더위탈출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워터파크에서 걸그룹 AOA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고, 충주 휴게소에서 100초 안에 아이스크림 한 통을 먹어야 하는 게임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런데 데프콘이 운전하는 차량의 이동 과정에서 문제의 장면이 포착됐다. 보조석에 앉아있던 정준영이 이동 내내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채 녹화에 임한 것. 제작진 또한 이를 별 문제없이 방송에 내보냈고, 결국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장면 캡처와 함께 우려를 표시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예능이라고 공영방송인데 좀 아닌듯' '몸에 습관화 되어있는 것 같다' '저건 정준영도 문제지만, 그냥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 책임도 큰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