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의 공식 수입원 밀텍산업이 탄산수 열풍에 힘입어 커피 프랜차이즈, 정수기 브랜드 등과 제휴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커피 프랜차이즈 ‘빈스빈스’와 제휴를 맺고 전국 빈스빈스 43개 매장에 소다스트림을 비치한다. 빈스빈스는 소다스트림으로 제조한 건강한 탄산수를 이용해 오렌지, 자몽, 청포도 등 6종으로 구성된 에이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디저트 카페 ‘스파지오’와도 제휴를 맺고 1차로 전국 휴게소 10개 매장에 소다스트림을 비치해 에이드 메뉴를 제공한다. 추후 전국 19개의 전 매장으로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빈스빈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빈스빈스의 취지에 맞게 합성 착향료가 들어있지 않는 과일퓨레 고유의 맛을 살린 에이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시판용 탄산음료 보다 대용량 제조가 가능한 소다스트림과 제휴를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