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2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서 "녹화하면서 느낀 게 내 안에 범죄자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 범죄자 입장을 생각하게 되고 '오죽하며 범죄를 저질렀을까' 생각한다. 그쪽편에 서게 된다. 객관적으로 뉴스를 보는 편이다"고 말했다.
'매직아이'는 두 가지 코너로 진행된다. '선정뉴스'는 기존 코너인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를 보완해 살면서 헷갈리고 애매모호한 것들을 뉴스로 선을 정해보는 코너.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솔직 방송을 모토로 새로운 시각에 진한 경험담을 더한다. 또 다른 코너 '숨은 사람 찾기'는 김구라·배성재가 직접 발로 뛰며 매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이슈 속 숨은 얘기를 듣기 위해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는 출장 인터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