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가수 김범수와 배우 최정원·오윤아·양동근이 6일 일광그룹(이규태 회장)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제 11회 희망과 사랑 나눔 열린 음악회’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특히, 일광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김범수는 지난 2012년 KBS2 '남자의 자격-패밀리 합창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송예린·송민성 어린이의 수술비를 후원, 두 어린이는 국내에서 3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인 흡수장애증후군으로 투병 생활을 해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범수는 안타까운 남매의 사연을 접한 뒤 수술비 1천만 원과 함께 노래하는 게 꿈인 두 남매를 위해 자신이 부원장 직을 맡고 있는 대중문화예술 교육기관 M아카데미에서 매주 보컬레슨을 지원해주는 등 두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나섰으며, 김범수와 함께 일광복지재단의 홍보대사인 오윤아와 포사람 홍보대사 최정원, 양동근 역시 매달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후원에 동참해 따스한 손길을 건네왔다.
또한 배우 클라라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포사람의 청소년 상담 프로젝트 ‘희망 버스 프로그램’의 스타멘토 1호로 선정, 지방이나 오지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스타와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버스를 타고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는 ‘희망 버스’의 스타 멘토로 이날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아티스트들 모두 보다 많은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하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