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5일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임직원 단합을 도모하는 ‘2014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서울 강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하반기 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지난 5일 전국 주요 지역본부에서 국내 영업본부 임직원,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 각 지역본부는 이날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역별 결의문을 채택하고 상반기 우수 대리점, 우수 오토매니저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에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시장 밀착형 전략 운영과 함께 브랜드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올해 목표인 내수 6만 9,000대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날 전지대회를 맞아 “하반기 고객 체험행사를 비롯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통해 올해 내수 판매 목표 6만9000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올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한 3만3235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