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헤라는 공식홈페이지에 세계적 사진작가 알리레자 소로우쉬(Alireza Soroush)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헤라는 하늘에 붉은 석양이 깔리는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해변을 배경으로 두 손 모아 합장하는 자세를 취하며 몽한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비밀스런 시선이 신비감을 주며, 여신 헤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알리레자 소로우쉬는 이번 촬영에 대해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서부터 영감을 받았고 비교적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지헤라의 표정과 작가의 표현력을 통해 평화스러운 자연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헤라의 새 앨범 ‘섬(D island)’은 제니퍼로페즈, 셀레나고메즈 등 여러 미국 가수와 수 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파비오 안젤리니(Fabio Angelini), 토바 라이트빈(Tova Litvin)과 국내 히트 작곡가 서재하의 곡이다. 우리의 섬을 사랑하는 한 소녀의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노랫말과 중독성이 깊은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헤라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차별화된 음악은 물론 독창적인 비주얼 콘셉트로 전세계 K-pop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헤라의 새 앨범 ’섬(D island)’는 오는 7일 티져공개를 시작으로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