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 이영표가 능숙한(?) 보디랭귀지 대화법을 선보였다.
이영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눈썹을 꿈틀거리게 만드는 글로벌 대화법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이날 우리동네 FC에 맞선 상대팀은 알싸알코 FC로 미국은 물론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영국 등 다국적 다인종으로 이뤄진 글로벌 축구팀이다. 급작스런 외국인 선수들과 만남에 우리동네 FC 선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통역을 원했다.
이때 이영표가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해외에서 오랜 선수 생활로 완벽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이영표가 등장하자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안심하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영표는 모두의 상상을 깬 구렁이 담 넘어가는 보디랭귀지 대화법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영표는 외국 선수를 향해 "우리나라 가수 중 친한 걸그룹이 있다고 들었다. 그들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