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의 주전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33)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예로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와 카바예로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영국 현지 언론은 맨시티가 말라가에 약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골키퍼 주전경쟁이 뜨거워졌다. 카바예로는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인 조 하트와 시즌 내내 수문장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