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의 금기와 욕망을 그린 격정 에로 드라마 '그 여름의 정사'가 10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님포매니악' '도그빌' '어둠 속의 댄서' '그랑블루' 등으로 알려진 연기파 배우 장 마크 바와 베니스국제영화제, 로마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바 있는 이사벨라 페라리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디노(장 마크 바)와 안나(이사벨라 페라리)는 사랑하지만 서로를 탐하지 않고 서로 다른 상대와 행위를 통해 욕구를 채운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사랑방식에 안나와 디노는 고통에 빠져든다.
'그 여름의 정사' 는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받아 장면 일부를 흐림처리하는 등 재편집해 청소년불가 등급으로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