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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2014 여름 바캉스 키워드 'B.A.G'를 사수하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73% 이상이 7월 말부터 8월 초에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휴가족들을 잡기 위한 항공, 여행, 유통 등 관련 업계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소셜커머스 업계의 여름 바캉스 관련 딜이 주목할 만 하다. 숙박, 항공, 바캉스 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 가격 경쟁력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로 여행 준비의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기 때문.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www.oclock.co.kr)’이 제시하는 올 여름 휴가 키워드 ‘B.A.G’에 맞춰 꼼꼼히 준비하면 알뜰하고 트렌디한 여름 휴가가 가능하다. ‘B.A.G’는 저렴한 여행상품(Bargain Travel), 공항 패션의 대중화(Airport fashion), 특별한 여행 아이템(Glamorous Item)을 지칭하는 단어의 조합을 뜻한다.
▶ Bargain Travel, 숙소?항공 등 휴가 필수 품목은 ‘저렴한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팍팍한 주머니 사정에 숙소, 항공권 등 여름 바캉스에 드는 필수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은 여행자의 기본이다. 휴가 필수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묶어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항공권과 숙소를 제공하는 ‘에어텔’, 항공권, 숙소, 렌터카를 한 상품으로 묶은 ‘에어카텔’ 등 결합 상품이 그 예. 또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전 일정 패키지 역시 일정만 잘 맞으면 따로 나눠서 예약하는 것보다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알뜰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CJ오클락에서는 ‘해외여행 실속 VS 럭셔리’ 기획전을 통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0만원대 실속형 패키지에서부터 1백만원대의 럭셔리 패키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방콕 자유여행 패키지의 경우, 여행사외의 제휴를 통해 왕복항공권과 전 일정 호텔 숙박 및 조식 포함하여 19만 9,000원부터 판매 중이며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라카이, 세부 등도 특별가에 내놓았다. 특히 오는 16일(수)까지 판매되는 코타키나발루 패키지는 70만원대부터 준비했다. 말레이시아 국왕이 머무는 초특급 리조트의 디럭스 씨뷰 숙소와 왕복항공권이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정해진 날짜에 맞춰 떠날 수 있다. 기획전이 진행되는 동안 여행 상품을 구입한 여행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CJ 원포인트 5만 점을 지급하고, CJ카드 결제 시 5%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제주도가 국내 인기 휴가지로 재조명 받기 시작하면서 ‘에어텔’, ‘에어카텔’ 등 결합 상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위메프에선 항공권 기획전 ‘위메프에서 Get하라!’를 통해 제주행 에어카텔 상품을 모아 10만원 대부터 선보이고 있다. 김포, 청추,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 가능하며 제주도 명소 인근의 숙소를 한 번에 쉽게 예약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 Airport fashion, 공항에서 나만의 패션 센스를!
올 여름 휴가의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공항 패션’이다. 점차 일반인들도 연예인 못지 않게 공항 패션을 연출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여행의 묘미로 자리잡은 것. 소셜커머스 업계 역시 공항패션 기획전을 선보이거나 트렌디한 공항 패션 아이템들을 적극 판매하고 있다.
공항패션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은 바로 선글라스. CJ오클락에서는 선글라스 제품을 대거 입고하여 최대 88% 할인가에 판매 중이다. 니나리치 선글라스 8종을 3만1천2백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태리 브랜드 톰포드 선글라스는 7만 8천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톰포드 선글라스는 정가 48만원 대비 큰 할인 폭으로 460개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위메프에서는 GUESS,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하우스 브랜드 인기 선글라스를 한 데 모아 4천원대부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소셜커머스의 공항패션 기획전을 살펴보면 공항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쿠팡에서 진행 중인 ‘이건 특급 패션이야’ 공항패션 기획전에서는 기내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루즈핏 아이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토마토마, 체리온 등 루즈핏 티셔츠 제품이 7천벌, 일명 냉장고 바지라 불리는 배기팬츠는 2천 3백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 Glamorous Item, 휴가지에서 편리한 IT아이템은 필수!
‘집 나가면 고생’ 이라는 말은 이제 그만. 센스 있는 휴가용 아이템들을 준비하면 편안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세컨드폰,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휴대성이 좋은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여행지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한 번 구입 후 매 휴가철 마다 사용할 수 있어 실용도가 높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CJ오클락에서 판매 중인 월드폰을 이용해 보자. 해외 모든 나라에서 사용 가능한 2G GSM폰으로 현지 유심 및 요금제를 이용하면 통신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여행지에서 스마트폰 분실 및 도난을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 21일(월)까지 63% 할인가인 2만 9,900원에 판매하며 주문 다음날 배송이 시작되는 ‘빠른배송’ 상품으로 여행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도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여행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배터리가 없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챙겨가면 충전기, 콘센트가 없어도 충전을 시킬 수 있다. 티몬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보조 배터리를 15일까지 2만1천2백원부터 판매한다. 미키마우스, 푸우, 데이지 등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스마트폰, 태블릿PC, 차량용까지 용도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민주원 CJ오쇼핑 오클락사업부장은 “세월호 참사, 월드컵 성적 부진 등으로 주춤했던 유통업계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 마케팅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며 “특히 알뜰하고 바쁜 휴가족이라면 저렴하고 한번에 여행 준비가 가능한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트렌디한 여름 바캉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