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비스트 양요섭, 샤이니 키, 김우형이 8월 말 시작되는 뮤지컬 '조로(ZORRO)'의 주인공 '조로&디에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조로는 2008년 런던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2009년 영국의 '토니상'으로 불리우는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상에서 최우수작품, 남우주연, 여우주연, 안무, 조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 초연되었으며 8월 새롭게 재탄생될 뮤지컬 '조로'에는 김우형, 휘성, 키, 양요섭, 서지영, 소냐, 김봉환, AOA 초아등이 캐스팅 되었다.
'조로'는 황량한 사막에 버려져 죽음의 위기에 놓인 남자 디에고와 그를 구한 집시 퀸 이네즈의 이야기로 군중을 위해 이 시대가 원하는 영웅 조로를 갈망하는 시대상을 그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김선미 대표와 2014 더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왕용범 연출, 2014 더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에 빛나는 이성준 음악감독, 그리고 홍유선 안무가,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민경수 조명 감독, 권도경 음향 감독 등 대한민국 뮤지컬을 세계 최고로 만드는 실력파 제작진이 모여, 2014 뮤지컬 <조로> 를 제작하고 있다.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양요섭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 '풀하우스' 등에서 풍부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키 또한 '보니앤클라이드', '삼총사', '캐치미이프유캔'등의 다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뮤지컬 '조로'는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22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