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 17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마이콘(27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고양은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공격력을 강화했다. 마이콘은 올 초까지 브라질 미나스주 1부 리그 칼데네세에서 활약했다. 풍부한 활동량이 장점인 그는 182cm, 78kg의 다부진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플레이도 강점이다
마이콘은 “최근 K리그 챌린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고양HiFC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리그 2위 팀까지 승점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K리그 챌린지 4강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양이 올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