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까지도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방송에서 일했던 동료 유채영의 빈소를 찾았다. 노홍철·정준하·주영훈·이경실·채연·이화선·송지효 등과 더불어 유채영과 그룹 쿨 멤버로 활약한 김성수도 빈소에 왔다.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함께 왔다. 이 가운데 유채영의 '절친' 김현주는 임종부터 줄곧 유가족과 함께 하고 있다.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끝에 결국 생을 마감했다. 이날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이 24일 오전 생을 마감했다. 남편들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생전 밝았던 유채영의 모습을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