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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의정부에 프리미엄 아웃렛 세운다
의정부 산곡동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선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함께 '의정부 프리미엄 아웃렛 투자유치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금 1억 달러(약 1천100억원)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지용 경기도의원, 조광주 경기도의원,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마크 실베스트리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신세계 의정부 아웃렛은 2017년 13만㎡ 규모로 산곡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외곽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서울과는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아웃렛이 개장하면 일자리 1천여 개가 창출되고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부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J비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