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은 1일 신곡 '그해 여름'을 공개하고 리스너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순수했던 어린시절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써니힐의 보이스가 어우러졌다는 평가. 네티즌들은 '굿바이 투 로맨스의 여름버젼 같다''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노래다''달달하고 듣기 편한 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써니힐은 ‘미드나잇 서커스’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등 유니크한 컨셉트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 잡은 그룹. 하지만 신곡 ‘그 해 여름’에서는 차분하고 대중적인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이와 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 걸스데이의 ‘달링’등 여름송이 챠트 상위권을 지키는 가운데 써니힐의 여름송 ‘그해 여름’의 상승세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2007년 싱글 ‘러브레터(Love Letter)’로 데뷔한 써니힐은 이후 독특한 음악세계를 그려왔다. 최근에는 데이브레이크와 콜라보레이션한 ‘들었다놨다’ ‘영 포크(Young Folk)’로 음악성도 인정받고 있다.
써니힐(SunnyHill)은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파트 A(Part A)의 선공개곡 ‘그 해 여름’을 발표하고 여성 4인조그룹으로 팀 재정비 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