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남성 모델 콜 모어(Cole Mohr)가 쿨하고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커스텀멜로우의 캠페인 화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 되었는데 완벽한 비율과 멋진 스타일로 휴가철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몸 구석구석 낙서판처럼 가득한 타투 패션으로도 유명한 그는 이날 프린트가 독특한 라운드 네크 라인의 루즈한 그레이 스웨트셔츠와 빈티지한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탑 모델다운 콜 모어만의 유니크하면서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했다.
콜모어는 2006년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마크 제이콥스와 버버리, 디올 옴므 등의 광고 캠페인를 장악하며 단숨에 정상급 모델로 각광 받기 시작, 모델로서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각과 스타일, 유쾌한 일상 사진 등으로 전세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최고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2009년 커스텀멜로우 런칭부터 지금까지 글로벌 모델이자 페르소나로서, 매시즌 선보인 비주얼마다 국내 패션 피플과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난 13 SS 시즌에는 커스텀멜로우와 콜라보레이션도 함께했다. 그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제품 디자인에 반영한 콜모어 라인은 큰 인기를 모으며 매진 사례를 만들어 내는 등 외국 남자모델로서는 유일하게 완판남의 대열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콜모어의 한국 방문은 SNS를 통해 스스로 ‘친구 같은 브랜드’라고 칭할 정도로 관계가 돈독한 패션브랜드 커스텀멜로우의 런칭 5주년을 맞이하여 그가 글로벌 모델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까지 겸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하퍼스 바자 맨의 커버촬영 및 여성라인인 젠티(gentee)의 모델 정려원과 커플로 진행되는 것이 알려져 국내 외 두 패셔니스타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 컨셉인 ‘YOU ARE HEROES’를 주제로, 불합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용기와 기지를 발휘하여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의 평범하지만 새로운 영웅들을 상상하며 만들어진 커스텀멜로우의 뉴 컬렉션과 함께 할 두 패셔니스타의 멋진 비주얼은 9월호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와 바자맨(Harper's Bazaar Man) 그리고 커스텀멜로우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