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은 최근 신곡 ‘예쁘게 입고 나와’로 소녀팬들은 물론 누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bnt와 함께 진행한 패션화보에서 소년공화국은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유머러스한 댄디가이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유쾌한 분위기로 소화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넘치는 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연출했다는 후문.
첫 번째 콘셉트에서 그들은 블랙과 화이트로 깔끔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레터링 프린팅으로 디테일을 더한 스타일은 소년공화국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한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콘셉트에서 그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캐주얼 수트로 댄디가이로 변신했다. 여기에 개성이 돋보이는 스냅백, 선글라스, 왕관 등의 소품을 이용해 유머러스한 매력을 더했다.
화보촬영과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룹명을 들었을 때의 기분이나 저마다 꿈꾸는 이상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혜교, 아이유, 박수진, 하연수 등을 이상형으로 꼽은 멤버들 중 유독 돋보였던 것은 선우. 이상형으로 개그우먼 정주리를 꼽으며 예전부터 무척이나 팬이었고 자신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얼굴상이라 말해 얼굴을 붉혔다.
소년공화국은 이번 싱글 ‘예쁘게 입고 나와’에 대해 “이번 ‘예쁘게 입고 나와’의 최종 목표는 10위권 진입이지만 일단은 인지도를 쌓고 저희 노래가 길거리에서 많이 흘러나왔으면 좋겠다는게 솔직한 목표다. 중독성 강한 노래에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무대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년공화국은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 중이며, 이달 중순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MTV 월드 스테이지'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