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교양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셰어(share) 열풍이 뜨겁다. 현대인의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셰어 하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효율성. 특히 함께 사는 사람들이 공용으로 쓰는 주방의 경우 공간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멀티형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셰어하우스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적재적소(適材適所) 주방용품을 소개한다.
■ 하나의 제품으로 3가지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
셰어하우스 같이 여럿이 사용하는 주방인 경우 많은 조리도구들로 인해 수납공간이 협소하거나 정리가 쉽지 않다. 이럴 때에는 공간 이용도를 최소화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옥소 굿그립의 ‘샐러드 스피너’는 야채 탈수 기능뿐만 아니라 본체와 바구니를 분리하여 다용도 볼(Bowl) 또는 채망으로 이용할 수 있는 3-way 멀티 아이템이다. 거기에 중앙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야채의 물기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함은 기본. 옥소 굿그립 판매 제품 TOP3에 손꼽히는 인기 아이템이다.
■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수납을 컴팩트하게!
각자 다양한 개성을 가진 셰어하우스 입주자들은 필요한 조리도구도 가지각색이다. 이러한 다수의 조리도구는 주방을 어지럽히는 주범이 된다. 최근에는 아이디얼한 제품으로 이러한 주방 수납을 깔끔하게 해결해 주는 제품이 인기다. 옥소 굿그립 ‘4pc 컬러 강판 세트’는 슬라이스 칼, 가는 채 칼, 둥근 채 칼, 중간크기의 강판 등 갈리는 방법이 각기 다른 4가지 슬라이서와 재료를 잡아주고 사용자의 손을 보호해주는 푸드 홀더로 구성되어 있다. 크고 투박한 채칼의 형태에서 벗어나 화사한 컬러와 깔끔한 수납이 장점인 제품이다.
■ 주방 싱크대 공간을 최소화하는 올인원 식기!
식구가 많으면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 식기이다. 테팔 ‘매직 핸즈’는 프라이팬, 냄비 등의 손잡이가 분리되도록 제작, 차곡차곡 쌓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싱크대의 죽어있는 공간을 최소화 시킨 제품이다. 행남자기 ‘올인원 식기’는 많은 식기를 보관하기 어려운 셰어 하우스의 환경을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밥공기, 대접, 찬기, 접시 머그컵까지 총 5개 세트가 하나로 이루어진 올인원 제품으로 제품을 뒤집은 후 탑처럼 쌓아 간편하고 슬림하게 보관할 수 있다. 로맨틱한 디자인부터 심플한 디자인까지 선택도 다양하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