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은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첫 촬영에서 실내화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양말만 신고 교내를 돌아다녀야했다. 실내화가 없어 운동화를 신고 교실로 가다가 교사의 눈에 띄어 제지를 당한 것.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예비용 슬리퍼를 얻었지만 여성용 사이즈라 발에 맞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남주혁은 작은 여자 슬리퍼를 발 끝에 걸친 채 어기적거리며 복도를 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는 곳마다 런웨이로 만들어버린 남주혁도 양말바람에 터무니없이 작은 슬리퍼로는 진가를 발휘할 수 없었다는 후문. 방송은 16일 밤 9시 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