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PD 안준영, "댄서들 마치 '오케스트라' 같아"

'댄싱9' 시즌2의 안준영 PD가 댄서들의 화합을 '오케스트라'에 비유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CJ E&M 미디어 센터에서는 Mnet '댄싱9' 시즌2 우승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을 비롯해 블루아이 김설진·윤전일·김기수·김태현·박인수·안남근·이지은·임샛별·최남미가 참석했다.

이날 안준영 PD는 "서로 다른 장르의 댄서들을 만나면 다들 '멘붕'이 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해내더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제작진으로서 그 점이 신기했고 '댄싱9'이라는 곳이 오케스트라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들 잘 융화된다"고 설명했다.

'댄싱9' 시즌2의 우승팀 블루아이는 총 5억원 상당의 비용을 획득했다. 팀 상금 1억 원과 3억 원 규모의 초호화 갈라쇼 공연 기회를 얻었다. 또한 MVP 김설진은 1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박현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