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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올해 마지막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본점에서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본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들이 총출동하는 ‘해외 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본점에서 마지막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본점 본관(명품관)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부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4N5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150여개 명품 브랜드의 300억 물량이 선보여진다.
이번 행사는 본점 신관 9층 이벤트홀을 비롯하여 10층 문화홀, 본관 2~5층, 신관 2,4,5층에서 진행돼 본점 전체가 명품 패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인 분더샵, 분주니어, 트리니티,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글로벌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본점은 대중적인 매스티지 브랜드부터 마니아들을 위한 하이엔드 명품까지 풀라인의 명품 MD를 갖추어 명품 매출 구성비가 다른 점포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까지 새롭게 가세해 명품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본점의 명품 강세를 반영, 하이엔드 명품과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총망라한 풀라인의 상품 준비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에스까다, 센죤, 질샌더, 마르니, 막스마라 등 정통 명품 브랜드들은 40%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트리니티 니트 10만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재킷 150만원대, 엠포리오 아르마니 티셔츠 10만원대, 에스까다 원피스 10만원대, 센죤 재킷 70만원대, 질샌더 바지 20만원대, 마르니 원피스 40만원대 등 절반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핸드백컬렉션과 슈컬렉션에서는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핸드백컬렉션에서는 크리스찬루부탱이 70~100만원대, 알렉산더맥퀸 악세서리 15만원대, 가방 100만원대, 알렉산더왕 가방을 60만원대에 판매하고, 슈컬렉션에서는 크리스찬루부탱 30~100만원대, 로베르끌레제리 20~70만원대, 페드로가르시아를 20~6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알렉산더왕, 라움, 쟈딕앤볼테르, DVF, 마쥬, 모스키노, 산드로, 필립림, 요지야마모토, 닐바넷, 아크리스, 비비안웨스트우드, 폴스미스 등 최신 트렌드로 인기몰이 중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40~7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나선다.
닐바넷 가죽자켓 200만원대, 폴스미스 수트 90만원대, 요지야마모토 자켓 30만원대, 필립림 상의 10만원대, 알렉산더왕 니트 20만원대, 가방 30만원대, 아크리스 가디건은 60만원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상무는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하반기 최대행사로 기록됐다.”며,
“풀라인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되어 명품 고객층이 두터운 본점인 만큼 마지막까지 고객들이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던 다양한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물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