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최민식·정은지·이동국 등 국내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들이 줄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스타들 역시 '얼음 벼락'맞기에 나섰다.
20일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QQ닷컴의 엔터부문 메인창에는 중화권 톱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선 사진들이 게재됐다. 왕리홍·주걸륜·장쯔이·유덕화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톱스타들도 여럿이다. 이들은 '얼음 벼락'을 맞으면서도 하나같이 밝게 웃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가 진행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됐다.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지목당한 당사자들은 24시간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한다. 이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는 중이며 각종 인증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