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아침 뉴스타임' 앵커들이 생방송 중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영은·최동석 두 앵커는 22일 오전 8시 '아침 뉴스타임' 방송 말미에 "좋은 일을 함께 하는데 동참하는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며 각각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얼음샤워를 했다. 양영은 앵커는 "실제로 해보니 얼음물이 온 몸에 닿아 너무 춥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두 앵커는 이어 KBS 한석준·이광용·백승주 아나운서와 9시 뉴스의 최영철·이현주 앵커, 그리고 프란체스코 교황을 대신해 로마에 나가있는 한국 외교관 중 한 명을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