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23일 안산상록수 체육관에서 '위 안산' 슬로건의 4번째 지역행사로 안산지역 26개동 어머니배구단 200여명을 초청, 코칭과 더불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연고 지역민들과의 스킨십 강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어머니 배구단의 도움으로 시행했다. 선수들과 함께 참여한 김세진 감독은 “루게릭병 환자를 생각한다는 좋은 뜻이 있어 언제 실행할 지를 고민해 왔는데 오늘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고자 선수단 전원이 어머니배구단의 도움을 받아 하게 됐다. 프로팀 팀원 전체가 동시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경우는 드문 경우로 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실행과 더불어 성금도 기탁한다. 그리고 다음 순번 대상자는 특별히 지목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