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14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개막
'2014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가 26일 구의야구장(초등부)과 27일 장충동 리틀 야구장(리틀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초등부 영일초등학교 야구부와 리틀부 강서구리틀야구팀을 포함해 초등부 24개팀과 리틀부 53팀 등 총 77개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두산과 서울시 야구협회, 한국 리틀야구 연맹, 소년한국일보, 스포츠토토㈜가 공동 주최하고 휠라코리아㈜와 ㈜스카이라인스포츠가 공동 후원하는 이 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 및 야구인구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는 지난 국내프로야구단 최초로 1986년부터 시작,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며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초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는 1986년, 리틀야구 선수권 대회는 1987년부터 실시된 바 있다.
두산은 한국유소년야구와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인 어린 선수들의 기량발전과 올바른 인성 및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르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