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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오이타현 첫 취항…특가 편도 6만원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24일부터 일본의 대표적 온천 관광지 오이타현을 첫 취항한다.
신규 취항 기념으로 9월 1일부터 15일 까지 2주간 취항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운임은 6만원(총액운임)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여행기간은 취항일인 9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오이타는 온천여행으로 한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기존에 취항하고 있는 후쿠오카, 사가 등과 연계하여,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규슈지역 여행의 편의성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3일부터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 섬의 하이커우(해구)에 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주 2회(수·토요일)로 운항하며, 기종은 B737-800 (186~189석)으로 투입한다.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후9시 40분 출발해 하이난 하이커우 공항에 다음날 오전0시 55분 도착하고, 하이커우에서 오전 1시 55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되며, 비행 시간은 약 4시간이다. 하이난 하이커우는 연중 평균온도가 20도 안팎으로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이 굳이 필요 없는 점과 야자수와 드넓은 바다를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