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올해 추석 프로모션을 시작한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10일 동안 매출은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정관장 제품 중 매출 1위 제품은 홍삼을 달여 진액을 뽑아낸 뒤 고순도로 농축시킨 '홍삼정플러스'로 명절 프로모션 10일 동안 총 72000세트가 판매됐다. 10초에 1병씩 판매된 셈이다.
추석 기간 중, 정관장의 300여 제품군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제품은 60만원 가격의 초고가 제품인 ‘황진단’이었다. 정관장 황진단은 6년근 홍삼 중에서도 특별히 엄선된 상위 2%의 지삼과 녹용, 참당귀, 산수유 그리고 1㎏에 시가 1300만원 상당의 원료인 금사상황버섯을 첨가하여 현대인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환(丸) 형태로 만들어 낸 것이 장점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비교적 고가제품이 많은 정관장 제품 중에서도 60만원의 가격대로 높은 가격이다.
황진단은 전년 프로모션 초반 10일(2013년 8월 27일 ~ 2013년 9월 5일) 동안 650세트가 판매되었으나 올해는 이미 2400여 세트가 판매되어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하여 정관장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황진단 이외에도 올해 새롭게 출시한 고가 선물세트인 ‘현-마음을 드리다’세트 역시 높은 가격(44만원)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 순위에서 10위안에 포진되는 등 예년에 비해 40만원 이상의 고가제품이 판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 추석 프로모션은 9월 14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5%~15% 혜택을 주는 방식(가맹점 기준)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