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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2014 포카리스웨트 블루로드 캠페인' 성공적으로 마쳐
동아오츠카가 지난달 31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2014 포카리스웨트 블루로드 캠페인(이하 블루로드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블루로드캠페인은 포카리스웨트가 주최하는 블루(BLUE)캠페인의 일환으로 페트병 자원순환 캠페인 ‘블루라벨(BLUE label)’과 함께 범국민적 환경행사로, 도심 속 라이딩을 통해 땀의 가치를 배우고 자전거도로 생활화를 알리는데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을 통해 뽑힌 2500여명의 참가자가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을 출발해 잠실역-선릉역을 거쳐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총 거리 20km의 이색적인 자전거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블루로드캠페인은 1부 참가자 안전교육 등 공식행사, 2부 자전거 퍼레이드, 3부 나눔기부 증정식 및 축하콘서트 등 부대행사 순으로 구성되었다. 축하콘서트에는 가수 에일리를 비롯한 아이돌그룹 마이네임·GI 등이 참석해 열정적인 공연으로 현장을 달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블루로드캠페인에서 나눔기부증정식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으며, 이는 장애우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2회째를 맞은 블루로드캠페인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색적인 스포츠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포카리스웨트는 단순한 스포츠마케팅을 넘어 블루라벨캠페인 등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사랑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