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맞붙었다.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3점 홈런과 맷 켐프의 솔로 홈런으로 다저스가 7-2로 앞선 7회 말, 후속 5번타자 안드레 이디어가 타석에 들어섰는데 애리조나 투수 올리버 페레즈가 안드레 이디어의 등을 맞췄다. 구심은 페레즈에게 경고를 줬고 다저스 더그아웃과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다. 잠시 후 돈 매팅리 감독이 즉시 배리 구심에게 다가갔고 격렬하게 어필하자 구심은 매팅리 감독의 퇴장을 선언했다.
매팅리 감독과 배리 구심이 언쟁하는 사이 라즈 디아스 2루심이 다저스 더그아웃쪽으로 향하며 커쇼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매팅리 감독이 퇴장 당하는 것에 격분한 커쇼가 더그아웃에서 계속 항의하자 심판조장인 디아스 2루심이 퇴장을 선언한 것이다. 커쇼는 더그아웃을 나가며 디아스 2루심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불만을 표출했다. 매팅리 감독은 올 시즌 3번째 퇴장을 기록했고, 감독으로 통산 15번째 퇴장을 당하게 됐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3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