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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 세계적 그래피티 거장과 함께 아트 마케팅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이 가을을 맞아 확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세계적인 그래피티 거장과 협업한 아트 마케팅을 펼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아트 마케팅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패션캠페인 ‘LOVE IT’을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거장 ‘벤 아이네’가 연출해 상품, 광고, 매장연출, 쇼핑백 등 모든 마케팅에 활용하는 토털 아트 마케팅으로 전개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포스터 형태의 DM을 선보여, 한번 보고 버리던 DM을 유명 작가의 그래피티 작품이 담긴 포스터로 만들어 고객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와 함께 작업한 ‘벤 아이네’는 영국의 촉망받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타이포그래퍼로 영국 수상 데이빗 캐머론이 미국 첫 공식 방문 시 그의 작품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선물하며 유명세를 탔던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벤 아이네’는 기존 그래피티와 다른 회화적 기법과 독특한 색감으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신세계는 먼저 ‘벤 아이네’가 감각적으로 표현한 ‘LOVE IT’ 그래피티를 활용해 패션, 생활 등 총 55개 브랜드와 협력해 76가지의 콜라보레이션 단독상품을 10월 1일까지 전점에서 선보인다.
헤지스레이디스 ‘LOVE IT’ 프린트 티셔츠 9만 9천원, 신세계앤코 니트 카디건 19만 9천원, 에고이스트 데님 후드 재킷 19만 8천원 등 여성의류를 비롯, 핸드백컬렉션 ‘LOVE IT’ 프린트 클리치백 40만원, 바바라 ‘LOVE IT’ 플랫슈즈 13만 5천원, 골든듀 하트팬던트(18k) 88만원 등 패션잡화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남성 장르에서는 밴브루 ‘LOVE IT’ 프린트 화이트셔츠 10만 8천원, DKNY 라운드 티셔츠 14만 8천원, 솔리드옴므 언더웨어 3만원, 골프샵 미스터리 항공커버를 2만 9천원에 판매한다.
또 까르마 쿠션 2만 9천원, 타월컬렉션의 타월세트(4P) 1만 6천원, 분주니어 스웨트셔츠 6만 9천원, MLB 키즈 아동모자 4만 3천원 등 생활용품과 아동용품도 다양하며, 행사 기간 중 증정되는 쇼핑백 역시 ‘LOVE IT’ 디자인 백으로 증정된다.
사은품도 ‘LOVE IT’ 그래피티를 활용한 패션백으로 준비됐다.
먼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포인트)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시 감각적인 ‘러브잇’ 그래피티가 돋보이는 패션백을 증정한다.
더불어 12일부터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LOVE IT’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러브잇 패션백, 러브잇 클러치백, 러브잇 여권 케이스도 받을 수 있다.
‘LOVE IT’ 사은 선물에 더해 가을 패션상품 고객을 위한 상품권 행사도 마련했다.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포인트)로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올 봄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신세계 패션캠페인 ‘LOVE IT’이 ‘벤 아이네’와의 작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신세계가 선보여온 ‘제프 쿤스’, ‘데이지 드 빌네브’, ‘크롬 하츠’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브랜드와의 협업을 잇는 또 하나의 차별화 아트 마케팅으로 가을 패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