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에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드림이엔앰,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봄이 역할을 맡았다.
연기호평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세에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받기까지 최수영은 장소 불문 어디서나 열공모드의 노력이 있었다.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부근에서 진행된 '내 생에 봄날' 촬영 현장에서 최수영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연기를 이어나갔다.
또, 틈틈히 빨간펜을 들고 대본에 얼굴을 파묻고 집중 상태로 들어갔다.
페이지 넘기기를 반복하며 대사를 확인하고, 다양한 톤으로 대사를 뱉으며 연습에 몰두했다.
이에 관계자는 "촬영이 한 달 넘게 진행되는데 그동안 지켜온 바로는 배우 최수영은 대단히 적극적이다" 라며 "2회 방송분 만에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 아름답고 착한 드라마를 위해 현장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관심 그리고 부탁드린다" 고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회에서는 우도에서 만났던 푸른이(현승민)와 바다(길정우)의 '아버님' 강동하가 자신이 고기마트에서 실랑이를 벌였던 사람과 동일인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배신감에 화를 주체 못한 봄이, 동하의 무릎에 킥을 날리고 말았다. 이 후에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