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예선 B조 6경기 한국과 인도전이 25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한국 김동희가 긴발을 이용해 서브를 넣고 있고, 박선주가 눈에 보이지 않는 시저스 킥을 하고 있다. 이어 배한울이 롤링 스파이크를 더해 1레구에서 인도를 2:0으로 압승했다. 세팍타크로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과 머리만 사용하며 땅에 떨어지면 지는 구기 스포츠다. 팀당 3명이 출전하는 레구(세트)와 팀당 2명이 출전하는 더블 및 팀 경기 등 남녀 각각 3개 종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