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럭비는 1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럭비 예선 A조 8경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7-10 역전패를 당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이번 대회 한국이 치른 경기 중 가장 승리에 근접한 경기였다. 전반을 7-5로 앞선 채 끝낸 한국은 첫 승이 눈에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꿈도 잠시. 한국은 후반전 우즈베키스탄에 내리 5점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에 한 점도 보태지 못했다. 김동리와 주장 서미지가 각각 5포인트(트라이골)와 2포인트(컨버젼골)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5포인트(트라이골)씩 따낸 사리바에바 우미다와 아스판디야로바 안나를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