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배철수, 정형돈 응원,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무한도전' 배철수가 정형돈에게 든든한 응원을 보내 이목을 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정형돈,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라디오스타'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4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음악 캠프' 일일 DJ를 맡아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직접 턴테이블을 만지며 생방송을 준비했고, 응원차 온 배철수와 유재석을 맞이했다.
정형돈은 라디오 방송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배철수는 정형돈에게 "너 혼자서는 약하다. 유재석과 전화 연결이라도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 역시 내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으나, 정형돈은 "저 혼자로도 충분하다. (유)재석이 형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고 경계했다. 이에 배철수는 "너 혼자로는 약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배철수는 "형돈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망치지만 마라"고 부담 갖지 말라는 메시지로 정형돈을 응원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배철수와 유재석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일일 DJ를 맡은 정형돈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리고 배철수는 유재석의 '굿모닝 FM박명수입니다' 리포터 활약상에 대해 언급했다.
정형돈은 본인의 라디오 방송 끝에서 "디스크자기 정형돈이었습니다" 라고 마무리 지었다. 정형돈은 '음악 캠프' PD에게 '감사합니다'라며 그동안 도와주었던 고마움을 표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정형돈 유재석( MBC 예능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