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뮤직시티 ? 치맥 카니발'이 국내 최초 페스티벌 전용 수제맥주이자 카니발 기념 맥주 ‘딜리셔스 웨일(Delicious Whale)’을 선보이며 ‘카니발 문화’를 선도한다. 그간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문화 축제 중 주최사와 맥주업체가 협업해 한정판 기념 맥주를 발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6일(목), 17일(금) 양일간 상암DMC 문화공원서 개최되는 <딜리셔스 뮤직시티 ? 치맥 카니발> 은 ‘치맥(치킨+맥주)’과 음악이 어우러져 도심 속 ‘초대형 아웃도어 펍’을 재현하는 ‘카니발’. ‘치맥’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웨일 브루잉 컴퍼니(Whale Brewing Company)’란 맥주업체와 손잡고 카니발 당일 현장에서 기념맥주 ‘딜리셔스 웨일’을 단독 판매한다. ‘딜리셔스 웨일’은 은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돋보이는 에일 맥주. 행사 당일에 맥주통과 양조 기기를 직접 공수, 수제 맥주의 신선한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셔츠 등 기존 페스티벌 현장에서 판매하던 유형의 MD 상품이 아니라 식음료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념 맥주’를 판매하는 것에 대해 페스티벌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신선한 시도’라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카니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며 “국내 음악 페스티벌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기념 수제 맥주인만큼, 이번 행사와 가장 어울리는 컨셉과 네이밍, 맛으로 카니발의 흥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목), 17일(금) 양일간 상암 DMC 문화공원서 개최되는 <딜리셔스 뮤직시티 ? 치맥 카니발> 은 음악과 ‘치맥’의 조합을 비롯한 푸드 콘텐츠, 각종 프로그램 등 복합적인 콘텐츠로 재미를 선사하는 역동적인 ‘축제’를 지향한다. 로이킴, 정준영과 같은 오디션 스타부터 라이너스의 담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한철 밴드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12팀의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