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코믹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7일 드라마의 주연 주원과 심은경이 대청소를 하며 소동을 벌이는 촬영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여러 컷이 연결된 사진 속에는 주원이 앞치마와 마스크를 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청소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온갖 쓰레기들이 널부러진 방안에서 청소하는 주원과 이를 막으려는 심은경의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그려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에 담긴 장면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원과 심은경은 쓰레기로 가득찬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
'내일도 칸타빌레' 코믹 비하인드 컷에 많은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비하인드 컷 조차 재미있어보여" "'내일도 칸타빌레', 빨리 보고싶다" "'내일도 칸타빌레', 너무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그려낸다. 주원이 천재 피아니스트 차유진 역을, 심은경이 4차원 매력의 설내일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도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