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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태국 진출 2주년 기념 행사 성료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16일, 브랜드의 태국 진출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2주년 기념 행사는 2012년 10월 태국 내 설화수 론칭 이후 태국 여성들에게 사랑 받으며 성공적으로 현지에 안착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태국 주요 미디어와 연예인, 유통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설화수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과 축하 패션쇼와 공연으로 채워졌다.
특히 축하 패션쇼는 윤조에센스, 자음생크림, 자정미백에센스 등 태국에서 사랑 받는 설화수 대표 제품과 태국 인기 연예인 컨까녹 영사쿤(Kornkanok yongsakul), 언아파 푼쌉마니(Orn-arpa Poonsapmanee), 파푸안 추티몬 사꾼타이(Papeuan Chutimon Skulthai) 유키 우나완 탕카라바쿤(Yuki Unawan Tangkaravakoon), 난 아마라난드(Nan Amaranand)가 짝을 이뤄 진행됐다. 모델로 분한 태국 톱스타들은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설화수 제품을 들고 멋진 워킹으로 무대를 누볐다. 기념 행사의 대미는 태국 인기 가수 버린 분비숫(Burin Boonvisut)이 장식했다.
실제로 태국에서 설화수는 윤조에센스가 2013년 ‘콜레오 뷰티 명예의 전당’과 ‘코스모폴리탄 동남아시아 뷰티 어워드’에서 각각 더블 듀오 안티에이징 부문과 베스트 세럼 부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태국에 8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태국 여성들에게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이란 브랜드 철학과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태국 소비자들과 만나는 현지 접점을 확대하며 설화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한편 한국을 넘어 세계에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2014년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미국까지 전세계 10개 국에 진출했다. 아세안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설화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큰 도약을 위해 성장 전략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