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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44회에서 유나(김옥빈)는 엄마가 끊어준 고급 헬스클럽 이용권과 30평이 넘는 아파트, 그리고 새 자동차까지 선물 받으며 소매치기였던 비포장도로에서 탄탄대로를 걷게 된 모습이 방송됐다.
세진 실업의 회장과 생모 황정현(송채환)은 유나를 친 딸로 인정했다.
미선과 함께 아파트를 알아본 유나는 미선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한다. “내가 이번에 언니가 맡아서 해 준다는 조건이면 홍대 쪽에 카페를 하나 내볼까 생각 중이야”라고 말하며 끝까지 미선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새로 자동차를 구입한 유나는 제일 먼저 동민(백창민), 슬기(조은형)와 드라이브를 다녀오며 아이들을 챙겼다.
유나는 달라진 자신의 환경에도 여전히 주변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에 시청자들을 뿌듯하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나를 보면 나를 돌아보게 되는것 같애”, “유나 완전 착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