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인으로 보도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화제다.
김상민 의원은 1973년생으로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이다.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과 더불어 반값등록금 정책 등 대학생과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공약을 만드는데 참여, 청년층 지지율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수 개월 전 한 행사에서 만나 인연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한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봉사활동도 함께 하는 등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