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6일 김경란 아나운서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올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내년 1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김경란 아나와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 한 행사에서 맺은 인연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 모두 기독교 신자이이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함께 하던중 가까워졌다고 한다.
한편 김경란 아나와 김상민 의원의 결혼 발표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경란의 옛 연인 배우 송재희가 언급되고 있다.
김경란 아나는 지난해 4월 초 송재희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올 초 2월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송재희 소속사 측은 "서로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빠른결혼이다", "김경란 결혼에 송재희 심정은 어떨까", "김경란 김상민 결혼하는데 옛연인 얘기하지 맙시다", "김경란 아나, 송재희랑 결별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