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27일 저녁 신해철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개인 SNS에 '해철이 형 좋은 곳으로 가세요. 명복을 빌어 주세요'라면서 '아 X발 이건 아닌데…살려내라 X새끼들아'라고 거친 말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내 글이 문제가 되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제가 이성을 잃었습니다. 우리 형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주세요'라며 '진짜 마왕이 이렇게 갈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이 많아서 오버하나 봐요. 여기까지 하죠. 제가 사과할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신해철은 27일 저녁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지난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는 등 입원 후 6일 만에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