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측은 29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이유진이 지난해 합의 이혼한 게 맞다"며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찍어놓은 영화가 몇 편 있어 빠른 작품은 내년 3월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그동안 가족 단위 프로그램서 섭외 요청이 많았는데 상황을 속일 수 없어 출연하지 않았다. 이제는 예능과 영화 등 예전처럼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유진과 아이스하키 김완주 감독은 2010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더욱 안타까움이 크다. 이후 부부간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 자신이 론칭한 미용제품의 홍보를 위해 홈쇼핑 방송 등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유진 이혼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유진 이혼, 성격차이가 정말 크지" "이유진 이혼, 자기야 프로 뭔가 무섭다" "이유진 이혼, 자기야에 나온 사람들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